프로젝트매니저 길라잡이

"나도 매니저" 3개월 프로젝트_원가관리

BOSs World 2021. 3. 2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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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에게 있어서 모든 관리업무에서 토대이며, 기준이 되어야 하는 원가, 혹은 비용/
예산관리에 대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히 말해서 이익창출을 위해 제품 제조에 필요로 하는 "원가"를 관리하는 것입니다. 
"코스트매니지먼트(Cost Management)"라고도 말하며, 특히 제조업에서 사용되어져 왔습니다. 
최근에는 경영환경의 변화로 업종에 관계없이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VE(Value Engineering)라고 합니다. 제품기능과 코스트관계에서 "가치"를 
콘트롤해 가는 것으로 "가치=기능/가격"으로 나타낸다. 
이것은 고객에게 있어 보다 "가치"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사고방식이다. 

또, 제품이나 서비스 원가의 8할은 그 제품의 사양이 결정됐을 때에 정해진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제품이 세상에 나오기 전인 개발단계에서 "어느 정도의 코스트를 들여서, 
어느 정도의 이익을 얻을 까?"를 생각하는 "원가기획"이라는 사고방식이 있습니다. 

■ 원가
원가란 "제품이나 서비스에 필요한 코스트를 집계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매입원가나 제조원가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매입원가] 슈퍼나 편의점 등, 소매점이 완성한 상품을 매입해서 판매할 때의 원가입니다. 
              상품의 매입가격에 소매점의 인건비 등, 경비가 더해진 것이 됩니다. 

[제조원가] 제조업자가 원재료를 매입해서 가공했을 때의 원가로 재료비, 노무비, 경비를 
              모두 더한 것입니다. 
(이 중에서 경비란 재료비나 노무비에 들어가지 않은 원가를 합한 것으로 공장이나 창고의
대여료, 설비류의 감가상각비, 광열비 등이 포함된다. )

또, 재료비, 노무비, 경비에는 각각 직접비와 간접비가 있습니다. 

직접비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직접적으로 관련된 비용"
간접비란 "제품을 만들기 위해 간접적으로 관련된 비용"이다. 

이 두가지의 원가에 판매비나 일반관리비를 더한 것이 총원가이다. 


■ 원가계산과의 차이
[원가계산] 제품이나 서비스 1단위에 소요되는 원가를 목적에 따라 정확히 계산해서
              파악하는 수순을 말한다. 
[원가관리] 기준이 되는 원가를 설정해서 기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업무를 통제하고,
              특히 기준보다도 원가를 내리려는 수단을 취하는 것이다. 

원가계산을 하고 있는 것만으로는 원가관리를 하고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원가계산은 어디까지나 원가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원가관리의 목적을 이해한다. 

원가관리의 목적은 "제품이나 서비스원가를 정확히 파악하거나 제품/서비스가 가지는
가치와 이익에 따른 가격설정을 하는 것"입니다. 
크게 나누어 그 역할은 "리스크관리"와 "이익관리"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과잉/부적 등의 "리스크관리"
리스크를 예측해서 관리하는 것은 원가관리를 행하는 중요한 목적의 하나입니다. 
예로 판매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려 해도 그 시점에서의 다양한 경제환경이나 
사회정세에 따라 원가는 변동합니다. 

매입가격이 높아져 버리면 원가는 상승해도 동일한 판매가격으로 팔고 있는 경우,
이익은 오른 원가분만큼 내려갑니다. 
또, 이익이 줄어도 설비비나 종업원의 급료는 변화하지 않기 때문에 회사경영에 
크게 영향을 줍니다. 

이 때문에 원가관리에 따라서 원가변동리스크를 예측하고, 대책을 세우는 것으로
이익저하, 손실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이익관리와 확대
원가관리를 실행하는 중요한 목적 하나는, 자사의 이익을 바르게 관리/파악하고,
더욱 큰 이익으로 연결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원가가 상품의 가격보다 높으면 이익의 비율은 작게 됩니다. 
1개에 대한 이익의 차는 미미할지 모르지만 판매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그 차이는
커집니다. 

반대로 적절한 원가관리에 따라 낭비나 비효율을 감소시켜, 원가절감이 가능해지면
회사의 이익이 확대되게 됩니다. 

원가관리 활동을 계속 반복적으로 실행하는 함으로써 안정적인 이익을 계속해서 낼 수 
있는 흑자 체질의 회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가관리에 필요한 네 가지 순서

① 표준가격(원가)의 설정
   "표준원가의 설정"이란 장기적으로 이 상품 한 개당 원가는 얼마로 설정하는 것처럼
    계산의 기준이 되는 "표준원가"를 미리 결정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기준으로 1개 판매당의 이익을 산출합니다. 표준원가는 계획상의 원가이지만
    실제로 소요된 원가를 "실제원가"라 부릅니다. 
    표준원가는 개발 전에 설정하는 어림잡은 목표치이기에 실제원가와의 차이를 완전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사전에 유효한 마케팅을 행함으로써 시장가에서 봤을 때, 적절한 표준원가를 설정해야만
    한다. 
    또, 이익과의 밸런스도 생각해야만 한다. 수자가 너무 크지 않고, 너무 작지도 않게
    과거 데이터 등에 기초해서 통상적으로 생산된 경우의 원가를 계산합니다. 

② 원가계산
    개발/생산단계에서 재료비/노무비/경비 등을 명확히 하고, 원가에 포함되는 것은 
    합리적인 계산을 기초해서 카운트합니다. 
    원가계산은 정확한 이익을 알기 위한 수단입니다. 그리고 그 수치는 비지니스의 여러
    의사결정의 기본재료가 됩니다. 
    원가계산에는 "표준원가계산", "실제 원가계산", "직접 원가계산" 등이 있습니다. 

   (1) 표준원가계산
       위와 같이 제품 설계나 공정설계를 기준으로 원가산출에 필요한 항목을 추출하고
       각각의 재료비나 노무비의 표준값(원가의 목표치)을 정하고, 표준값에서 원가를 
       산출하는 방법이다. 프로젝트의 계획단계 등에서 원가산출을 할 때 사용한다. 

   (2) 실제원가계산
       표준원가계산과의 차이는, 실제로 사용된 원가정보를 집계함으로써 실제원가를 
       산출하는 원가계산입니다. 표준원가와 비교하는 것으로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기
       쉬운 이점이 있습니다. 

   (3) 직접원가계산
       실제원가계산을 한발 더 나아간 계산방법입니다. 원가를 "변동비"와 "고정비"로 
       나누어 생각함으로써 제품마다의 이익을 파악하기 쉽습니다. 매출과 이익이 비례하지
       않는다고 느낄 때나, 반대로 수치상 이익만 크다고 생각될 때, 직접원가계산을 하면
       실질적인 면이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③ 차이분석
    차이분석이란, 표준원가와 실제원가의 차이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계획보다도 실제로 소요된 원가가 높으면 이익이 그 만큼 감소하기 때문에, 표준원가와
    실제원가 사이에서 어느 정도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지 또는 그 원인에 대한 분석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전에 계획한 표준원가와 실제로 소요된 원가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사업에 있어서의 
    문제점을 추출, 향후 개선방법을 알 수 있게 됩니다. 

④ 개선/분석행동
    적절한 차이분석에 따라 이익이 오르지 않는 이유나 과제가 명확해집니다. 
    이 경우, 다음 스탭으로는 표준원가를 끌어내리기(원가절감)위해 공정에 있어서 낭비와
    비효율을 파악하거나, 가격설정을 재검토하거나 하는 등, 업무개선/기업경영매니지먼트에
    적용해 갑니다. 


모든 비용에 대해 원가로 분석이 가능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일정, 품질, 위험, 재고, 손실등을
원가로 환산하여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이 것들의 개선과정을 관리하는 것이 매니저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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