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S는 매니저인가 꼰댄가 _ (1)Manager란 무엇인가?

 여러분의 조직에는 매니저가 있습니까? 아니면 꼰대가 있습니까? 
 답은 정해져 있죠! 우리가 매니저라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극히 소수이고,

 어떤 이는 만나 본 적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조직에는 꼰대들로 가득합니다. 

 

 그들은 왜 꼰대의 길을 선택했을까요?

 

 이해하고 싶지도 않죠, 그럼 여러분은 그들과 다른 길을 걸을 수 있을까요?

 아래의 내용을 참조하시고 여러분의 과거/현재/미래를 짚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시간 경과(세월)를 통하거나 개인의 직무능력을 과시하여 이른바

관리자라는 자리에 올라가고, 그것이 당연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그렇다면 조직이 원하는 관리자는 누구일까요, 여기에서 조직이란 꼭 회사를 경영하는

"사장"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사장을 포함해서 다른 관리자 또는 부하직원 등, 조직원을

구성하는 모든이가 원하는 관리자는 누구일까요?

 

 먼저 관리자의 뜻이 무엇인지 확인해 보면 "조직에 있어서 업무의 관리/운영 책임자"  
 Manager는 manage 하는 사람이 이며, 영어로 manage는 조직 등에서 경영/관리/운영이라는

 의미가 있죠. 

 

 먼저 우리가 자주하는 실수 중에 리더와 매니저를 혼용하거나 동일하게 생각하는 것이죠.
 그럼 이 둘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같은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니었던가? 

 

 Leader는 Lead하는 사람이며, 선도하는/사람을 이끈다는 의미로, 스스로 선두에 서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향해 나아가는 존재를 말하며, 조직원은 Leading 하는 사람이 지나간 

궤적을 보고 따라가는 모양을 취하죠, 그래서인지 리더 라에게는 선행지식과 경험은 물론이고

강력한 의지와 추진력을 요구하곤 하죠.

 그러나 리더가 선행지식이나 경험은 풍부하나 강력한 의지와 추진력이 부족한 경우,
조직원의 협조를 얻기 어려워 업무 추진속도가 늦고, 동기부여가 부족하여 이탈하는 

멤버가 생기기 쉽습니다. 

 한편 리더가 선행지식/경험은 부족하나 강력한 의지와 추진력을 보유한 경우,
업무 추진속도가 빠를 수는 있으나, 나아가야 할 정확한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여, 잦은 

방향 수정으로 멤버들의 피로도가 축적되며, 리더에 대한 신뢰감이 낮아져 목표 달성이 어렵죠. 

 위에서 설명한 대로 업무에 대한 선행지식 또는 경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조직에서 연배가

있거나 직장내의 선임자들인 경우가 많고, 이런 사람들이 리더로 인식되곤 하나, 의지와 추진력이

부족하여 제대로 된 리더십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를 목격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다.

 지식과 경험은 후천적인 자질이라면 의지와 추진력은 선천적인 자질이라고 볼 수 있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리더는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라고들 합니다. 

 

 그렇다면 위에서 말한 지식/경험과 의지/추진력을 겸비한 리더만 있으면 강력한 조직을 만들 수

있을까? 조직의 규모와 취급하는 제품에 따라 다를 수는 있지만, 조직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매니저가 필요하다. 매니저는 조직의 방향성/목표를 정하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멤버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지원하고, 평가/지도하는 것이 매니저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 매니저/리더의 공통점_조직이 향해할 목표나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

■ 매니저/리더의 차이점_매니저는 조직이 정한 목표에 대해서 정해진 인원이나 자원을 

                                 활용하면서 어떠한 수단을 이용해서 달성해 나갈지를 결정하는 사람
                                 리더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직원을 움직이게 하는 사람

 매니저와 리더의 차이점이 존재하지만 매니지먼트와 리더십이 결합된 인재가 있다면 가장

이상적인 인재라고 할 수 있다. 

 

 그럼, 다음장에서는 구체적인 매니저의 역할과 요구되는 스킬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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